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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17

동물권과 동물복지 동물보호는 좋은 것 같긴 한데, 꼭 법까지 만들 필요가 있나요? 어떤 사람들은 동물은 고통에 반응하도록 만들어진 기계일 뿐이라는 철학자 데카르트의 말을 인용하면서 동물은 고통을 받는 것‘처럼’ 보일 뿐 실은전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20세기의 많은 학자들은 동물이 인지능력(cognition)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동물은 도구를 사용하는 등 지능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지만 이는 반복된 보상을 통해 훈련을 받은 결과이지 인간처럼 진짜 지능을 갖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윤리학자 피터 싱어는 인간과 동물은 엄청나게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대우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종차별주의(speciesism)라고 부르면서 인종차별주의와 마찬가지로 올바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동물행.. 2023. 11. 13.
쉽고 편한 한글 단축키 2023. 11. 13.
지역축제 방문객 '뻥튀기' 경쟁 … 결국 공멸의 지름길 '450만명 vs 163만명.' 무려 287만명. 지난 4월 진해 벚꽃축제(군항제) 기간 창원시가 발표한 방문객 숫자(450만명)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데이터랩이 분석한 결과(163만명) 간 미스터리한 격차다. 어떤 숫자를 믿어야 할까. 조금 더 파고들어 보자. 외국인 방문객 숫자다. 창원시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축제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20만명 수준이다. 그런데 이 숫자 역시 '뻥튀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진해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은 대부분 부산을 찍고 온다. 대한항공, 타이거에어, 중화항공에다 제주항공, 에어부산까지 축제가 열렸던 3월 하순 대만 출발 항공 노선을 다 긁어봐도 공급 좌석은 6870석에 그친다. 서울과 대구 공항을 경유하는 여행족을 포함해도 20만명은 어림도 없다. 물론 진실은 알.. 2023. 5. 24.
노동자와 글로자의 차이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差異) - 소셜포커스(SocialFocus) 김영주 前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산업재해·임금체불·부당노동행위·장시간 근로에 관한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었다.그중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근로자(勤勞者)’라는 www.socialfocus.co.kr 노동자와 글로자의 차이 김영주 前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산업재해·임금체불·부당노동행위·장시간 근로에 관한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그중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근로자(勤勞者)’라는 단어 대신 ‘노동자(勞動者)’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이다. 헌법에서 ‘노동력을 제공하고 얻은 임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은 ‘근로자’이다. ‘근로자’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가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을 뜻하는 .. 2023. 5. 1.
"비트코인, 디지털 경제의 중심 될 것" 아크 인베스트 소속 애널리스트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가 최근 TD아메리트레이드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 간은 디지털 경제가 전체 경제의 중심이 되고, 비트코인(BTC)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10년 안에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 4. 15.
한은,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가능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내려오며 물가 경로가 한은 예상대로 가고 있어서다. 9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11일 오전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기준금리는 3.50%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지난 2월에 이어 4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초 5%를 웃돌던 물가 상승률이 지난 2월 4.8%로 내려온 후 3월에는 4.2%까지 떨어져서다. 기저효과를 반영하면 물가 상승률 내림세가 이어진다고 시장은 전망했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작년 초 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3월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크게 둔화했다”며 ..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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